여의도동의 오행과 풍수
여의도동(汝矣島洞)은 영등포구에 속한 한강 위의 섬으로, 오행상 水에 해당합니다. 도(島)라는 글자가 말해주듯 사방이 한강의 물로 둘러싸인 곳이며, 풍수에서 이런 지형을 수중도(水中島)라 하여 水의 기운이 극대화된 명당으로 봅니다.
본래 여의도는 한강의 모래섬으로, 홍수가 나면 물에 잠기는 땅이었습니다. 1968년 윤중제(堤)를 쌓고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중심지로 변모했습니다. 水는 오행에서 지혜, 유통, 재물의 흐름을 상징하는데, 국회의사당(정치)과 여의도 금융가(증권·보험)가 이곳에 자리한 것은 水의 속성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풍수적으로 여의도는 물이 감싸 안는 환포수(環抱水)의 형국입니다. 한강이 여의도를 감싸며 흐르는 이 형상은 재물이 모여들고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 입지로, 금융 중심지에 걸맞은 기운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