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의 오행과 풍수
삼성동(三成洞)은 강남구의 핵심 업무지구로, 오행상 木에 해당합니다. 삼(三)은 木의 수이며, 성(成)은 이루다는 뜻으로 木이 자라 결실을 맺는 상(象)입니다. 간지는 甲午로, 甲은 천간의 첫째이자 木의 양기(陽氣)이고 午는 火의 지지로 木生火의 상생 관계를 품고 있습니다.
풍수적으로 삼성동의 가장 큰 특징은 삼합수(三合水)입니다. 탄천, 양재천, 한강 세 줄기의 물이 삼성동 인근에서 합류하며, 풍수에서 세 물줄기가 모이는 곳은 재물이 크게 모이는 명당으로 봅니다. 안영배 기자는 삼성동 일대를 "서울 최고의 부귀 명당"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관악산에서 시작된 지맥이 남태령, 우면산, 선정릉, 수도산으로 이어지며 봉은사 일대에서 혈(穴)을 맺습니다. 현대차 GBC 신사옥 부지도 이 지맥 위에 위치하여, 삼성동은 전통적 명당 기운과 현대적 비즈니스 에너지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