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의 오행과 풍수
장충동(奬忠洞)은 중구 남산 자락에 위치한 동네로, 오행상 土에 해당합니다. 충성(忠)을 장려한다(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국가적 의미가 깊은 곳으로, 장충단(奬忠壇)이 설치된 유서 깊은 터입니다.
남산(南山)의 남동쪽 사면이 장충동을 감싸안는 형국입니다. 남산은 서울 내사산의 남쪽 안산(案山)으로 火의 산이지만, 장충동이 위치한 자락은 산의 기운이 땅으로 내려앉아 土로 변환되는 지점입니다. 이 土의 기운은 안정과 포용, 그리고 재물을 품는 성질로 발현됩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이곳에 신라호텔을 세운 것은 풍수적 안목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산의 土 기운이 호텔 부지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장충동 일대는 삼성가의 대표적인 재물 명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